[FIBA WC] ‘국가대표서도 빛났다!’ 마레이, 앙골라 상대로 더블더블 활약···이집트는 11점 차 패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1 10:09: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마레이가 국가대표에서도 빛났다. 앙골라를 상대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집트는 1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보르그 엘아랍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윈도우-2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72-8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경기는 졌지만 창원 LG 골밑의 중심 아셈 마레이는 빛났다. 마레이는 31분 34초를 뛰며 1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필드골 성공률이 33.3%(3/9)로 높지 않았으나 리바운드 11개 중 6개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전반 마레이는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의 찬스를 살려줬고, 리바운드 역시 게을리 하지 않았다. 2쿼터 초반에는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기도 했다. 전반 막판이 되어서야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후반 들어 마레이는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얹어 놨고, 또 한번 블록슛을 해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전반까지 좋았던 자유투가 흔들린 것이 옥에 티였다.

4쿼터에도 마레이는 꾸준히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이집트의 골밑을 지켰다. 종료 3분 12초 전에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기도 했다. 앙골라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이집트는 4쿼터 집중력이 떨어졌고, 점수차가 벌어지며 1패를 떠안게 됐다.

이집트는 오는 2일 홈에서 우간다를 상대한다. 마레이는 이날 경기까지 소화한 뒤 LG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