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뷔 도시에서 새긴 23번째 시즌 상징… ‘킹’ 르브론의 특별 패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0:18: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홍성한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잔여 시즌 특별 패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그 의미는 여러모로 뜻깊었다.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13일 펼쳐질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경기서부터 르브론이 유니폼에 특별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NBA 역사상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르브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3일 경기서부터 유니폼 오른쪽 위 가슴 부분에 특별 패치를 부착하고 뛴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배경도 있다. 새크라멘토는 르브론이 NBA 데뷔 경기를 치렀던 도시다. 2003년 10월 29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NBA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르브론은 2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팀은 92-106 패. 커리어 23번째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 패치를, 자신의 NBA 여정이 시작된 장소에서 처음 착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당 패치에는 경기 전 분필을 하늘로 던지는 르브론의 실루엣과 함께 그가 몸담았던 세 팀(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을 상징하는 3가지 색상의 줄무늬가 담겼다.


르브론은 남은 정규리그 기간 이 패치를 계속 착용할 예정이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이 패치는 레이커스 장비 매니저에 의해 유니폼에서 제거된다. 이후 날짜가 기록된 뒤 인증 절차를 거쳐 추후 트레이딩 카드에 삽입된다.

41세를 맞이한 르브론은 올 시즌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19경기에 나서 평균 33분 3초 뛰고 21.9점 3점슛 1.6개(성공률 32%) 5.6리바운드 6.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시즌 전적 23승 13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사진_X(구 트위터) 캡처, 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