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평균 70점도 못 넘긴 LG-정관장, 진흙탕 싸움…정규시즌 우승 눈앞 vs 4강 직행 사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0:38: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홍성한 기자] 우승 확정이냐, 4강 직행 사수냐. 안양에서 운명을 가를 한 판이 펼쳐진다.

▶안양 정관장(32승 18패, 2위) vs 창원 LG(35승 15패, 1위)
3월 31일(화)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tvN SPORTS / TVING
-LG, 승리 시 정규시즌 우승 확정
-진흙탕 싸움 예고
-정관장도 포기할 수 없는 승부


그 어느 때보다 이 매치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단 하나다. ‘송골매 군단’ LG가 12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LG의 매직넘버는 2. 공교롭게도 상대는 2위 정관장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매직 넘버는 즉시 소멸된다.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짓는다. 

 


LG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역시 조상현 감독 체제 아래 큰 위기 없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는 여전히 LG 쪽으로 기울어 있다.

승부는 저득점, 진흙탕 싸움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LG와 정관장의 가장 큰 강점은 짜임새 있는 수비다. 나란히 평균 최소 실점 1위(71.7점), 2위(72.2점)에 올라 있다.

맞대결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두 팀 모두 서로를 상대로 평균 70점도 넘기지 못했다. LG는 69.8점, 정관장은 66.8점에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3승 2패로 LG가 근소하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수치에서 알 수 있듯 수비에서 누가 먼저 균열을 내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G에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려 있지만, 정관장에게도 포기할 수 없는 한 판이다. 3위 서울 SK(31승 19패)와의 승차는 단 1경기. 치열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여부는 향후 시즌 운영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반가운 소식이 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변준형과 발목 부상을 입었던 문유현이 복귀한다. 전력에 큰 힘을 더할 수 있는 요소다.

정규시즌 우승 확정이냐, 4강 직행 사수냐. 안양에서 운명을 가를 한 판이 열린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