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조나단 윌리엄스 출전할까?’ 갈 길 바쁜 KT, DB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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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갈 길 바쁜 수원 KT가 원주 DB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수원 KT(22승 24패, 7위) vs 원주 DB(27승 20패, 4위)
3월 18일(수)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tvN SPORTS / TVING
-조나단 윌리엄스 출전 여부 미정
-흔들리는 KT, 수비 정돈되어야
-국내선수 득점 지원 필요한 DB


현재 KT는 갈 길이 바쁘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서울 SK를 꺾었지만 울산 현대모비스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고, 다시 만난 SK에 패했다. 공동 5위 고양 소노, 부산 KCC(이상 24승 23패)와의 승차는 1.5경기다. 플레이오프 위해서는 더 이상 연패가 길어지면 안 된다.

KT는 최근 플레이오프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아이재아 힉스를 대신해 새 외국선수 조나단 윌리엄스를 영입한 것. 그러나 비자 문제로 아직 KBL 선수 등록이 되지 않았다. 늦어도 오후 5시까지 등록해야 DB전 출전이 가능하다. 조나단 윌리엄스의 출전이 불발될 경우 힉스가 경기를 소화할지, 데릭 윌리엄스 혼자서 뛰게 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KT의 시급한 문제는 수비다. 5라운드 평균 실점이 86.4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다 2위다. DB와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는 무려 87.0점을 내주며 모두 패했다. 5라운드에서 평균 83.1점을 올렸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패배가 많아졌다. 무엇보다 수비를 정돈해야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을 수 있다.

DB 역시 KT와 마찬가지로 급한 상황이다. SK, 안양 정관장(이상 30승 17패)과 2위 싸움을 펼쳤으나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며 4위로 밀려났다. SK, 정관장과의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했을 때 따라잡기 쉽지 않지만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특권이 주어지기에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DB는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라는 확실한 원투펀치가 있다. 하지만 국내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필수다. 올 시즌 KT전에서 정효근(12.7점), 이유진(9.5점), 박인웅(8.0점) 등 국내선수들이 힘을 내며 공격에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원투펀치와 국내선수들이 조화를 이뤄야 좀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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