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이긴 한데…’ 트레이드 시장 나온 모란트, 수요는 있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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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현 시점서 자 모란트(멤피스)의 가치는 그리 높지 않지만, 노릴 만한 팀은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예측이다. 구체적으로 언급한 팀도 있었다.

‘클러치 포인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모란트의 트레이드와 관련된 전망을 기사로 다뤘다. “트레이 영(워싱턴)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트레이드되는 올스타 출신 가드가 될 것”이라는 확신도 곁들였다.

모란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ESPN’에 따르면 모란트는 최근 타 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이 팀에서는 더 이상 안 뛰겠다”라고 선언했으며, 실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멤피스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인연을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가치가 높은 건 아니다. 모란트는 한때 MVP 레벨로 꼽혔지만, 2022-2023시즌 이후 갖가지 기행과 부상 이슈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현시점에서는 멤피스가 을의 입장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모란트는 2023-2024시즌 9경기, 2024-2025시즌 50경기 출전에 그친 데 이어 올 시즌은 18경기 평균 19점 3.2리바운드 7.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득점은 신인 시절(17.8점) 이후 최소 기록이다. 야투율(40.1%)을 비롯해 2점슛(47%), 3점슛(20.8%) 성공률은 데뷔 후 가장 낮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역시 “모란트의 시장 가치는 높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수요가 없는 건 아니다. ‘관심왕’ 마이애미 히트가 이번에도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크라멘토 킹스도 모란트 영입을 추진할 만한 팀으로 꼽혔다. ‘클러치 포인트’는 “이전까지 새크라멘토는 모란트에 대해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새크라멘토가 포인트가드 보강을 원하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또한 “멤피스로선 더마 드로잔, 데빈 카터, 드래프트 지명권 등을 원할 것이다. 비록 멤피스는 서부 컨퍼런스 강호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모란트는 여전히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앞세워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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