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니플은 NBA 2025-2026시즌 개막 후 17경기에 출전, 평균 33.6분 동안 19.4점 3점슛 3.7개(성공률 43.8%) 5.8리바운드 2.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달 2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만 교체 출전했을 뿐, 이외의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나서는 등 찰스 리 샬럿 감독이 신뢰하는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크니플이 지닌 최고의 무기는 3점슛이다. 총 63개를 터뜨리며 이 부문 4위에 올라있다. 평균 3.7개는 6위에 해당한다. 모든 경기에서 3점슛을 넣었으며, 최근 3경기에서는 총 18개를 몰아넣는 괴력을 뽐냈다.
크니플은 최근 3경기 활약상을 바탕으로 진기록도 수립했다. 데뷔 경기 포함 첫 17경기에서 최다 3점슛을 터뜨린 것. 공동 2위가 조던 호킨스(2023-2024시즌), 아모니 브룩스(2020-2021시즌)의 47개라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홀로 ‘신계’에 있는 셈이다. 역대 최고의 슈터라 불리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도 17경기 기록은 19개(성공률 38.8%)에 불과했다.
NBA 슈터 계보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밀러도 극찬했다. 밀러는 높은 전술 이해도와 슛 감각, 탁월한 오프 더 볼 무브를 바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슈터다. 통산 2560개의 3점슛(성공률 39.5%)을 넣었고,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밀러는 25일 스포츠 토크쇼 ‘댄 패트릭 쇼’에 출연, 크니플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밀러는 “감히 말하자면, 커리도 15년 후에 긴장하고 있지 않을까. 커리가 데뷔 후 3년간 성공한 3점슛(총 372개), 올 시즌 크니플의 활약상을 비교해 보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크니플은 플래그의 듀크대학 동문으로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샬럿에 지명됐다. 서머리그에서 MVP로 선정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기대대로 샬럿의 차기 에이스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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