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형제 언제 같이 뛸까? 세스 커리, 좌골신경 문제로 2주 추가 결장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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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세스 커리가 좌골신경 문제로 2주 더 결장한다.

올 시즌 세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세스 커리의 가장 큰 장점은 슈팅. 지난 시즌 샬럿 호네츠에서 정규리그 68경기 평균 15.6분 출전 6.5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3점슛 1.2개, 3점슛 성공률은 45.6%로 NBA 전체 1위였다.

지난 시즌 기록에서 알 수 있는 세스 커리는 식스맨 자원이다. 그럼에도 그의 골든스테이트행이 많은 관심을 모은 이유는 형 스테픈 커리와 한 팀에서 뛰게 됐기 때문이다. 스테픈 커리는 명실상부 NBA 최고 슈팅력을 가진 선수다. 스테픈 커리와 세스 커리가 함께 뛰면 좋은 시너지가 효과가 날 거라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세스 커리는 단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 출전한 이후로 개점휴업 중이다. 원인은 부상이다.

세스 커리는 허리와 골반에 이상을 느꼈다. 정밀검진 결과 좌골신경 문제로 밝혀졌다. 좌골신경은 다리의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가장 길고 굵은 신경이다. 허리에서부터 넙다리의 뒤쪽을 지나 무릎까지 이르며 바깥쪽의 온종아리 신경과 안쪽의 정강 신경으로 나뉜다.

세스 커리는 지난해 12월 말 최소 2주 진단을 받았다. 빠르면 2주 만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최근 재검진 결과 추가로 2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따라서 또 다시 최소 2주 동안 결장한다. 최소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공백기가 더욱 길어질 수도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12일 “세스 커리는 좌골신경 문제로 최소 2주 더 결장한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에 따르면 회복 경과가 좋다고 한다. 현재 그는 매일 재활 및 관리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2주 뒤에 다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세스 커리는 아직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형 스테픈 커리와 함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추가로 최소 2주 더 결장하게 되면서 커리 형제가 같이 뛰는 모습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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