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거취도 불확실한데…하치무라도 떠나나 “레이커스 결단 필요해”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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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다시 우승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LA 레이커스가 최근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오프시즌 중 하나를 맞이할 가능성이 여러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또 다른 핵심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이 하치무라 루이다.

레이커스 전문 매체 ‘레이크 쇼 라이프’의 타일러 와츠는 최근 “하치무라는 이번 여름 르브론과 함께 레이커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 팬들은 203cm 포워드가 올 시즌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봤지만, 수비적인 약점 때문에 벤치로 밀려나는 상황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치무라는 올 시즌 48경기에서 평균 29.4분을 뛰며 11.7점 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3점슛 성공률이다. 경기당 1.8개를 44.1%의 높은 확률로 적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하치무라는 계약 만료와 레이커스의 샐러리캡 전략 등이 맞물리며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와츠는 이어 “팬들은 르브론과 하치무라의 이탈을 보게 된다면 아쉬워할 것이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다시 우승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런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골밑 수비와 외곽슛, 외곽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건 르브론 역시 레이커스 잔류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만약 그가 FA(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날 경우 레이커스는 약 5100만 달러(약 754억 원) 규모의 샐러리캡 여유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브론의 거취와 하치무라의 미래가 맞물리며 레이커스의 올여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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