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미국·이스라엘 vs 이란 전쟁 영향? FIBA, 중동 지역 개최 아시아 예선 연기 결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1 1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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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되면서 FIBA가 월드컵 아시아 예선 연기를 결정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예정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2 C조와 D조의 경기를 모두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동 지역 정세는 매우 악화된 상황이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대치 중인 상황에서 미국이 개입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이란은 매우 큰 피해를 입었고,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과 맞서는 중으로 사실상 전쟁과 다름 없다.

중동 지역은 과거부터 역사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레바논은 이란에 호의적인 국가로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관계다. 미국이 개입하면서 레바논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도 참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자칫하면 중동 지역 전체로 전쟁 규모가 커질 우려가 높다. 현재 중동 지역 정세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오는 2일 중동 지역에서 이란 vs 시리아, 이라크 vs 요르단(이상 C조), 레바논 vs 인도, 카타르 vs 사우디아라비아(이상 D조)까지 총 4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FIBA는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동 지역에서 최근 급격히 악화된 안보 상황을 이유로 앞서 언급한 4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FIBA는 중동 국가 농구 연맹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 중동 및 인근 국가에서의 긴장 상황이 격화되면서 선수, 스태프, 심판 등 모든 이들의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 연기된 4경기는 오는 6월 예정된 윈도우-3 일정에 편성할 예정이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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