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분전도 소용없다’ 커리·포르징기스·그린 없는 GSW, 뉴욕에 후반 역전패···5연패 수렁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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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7-110으로 패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2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구이 산토스(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퀸튼 포스트(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스테픈 커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백이 컸다. 5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32승 35패가 됐다.

전반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좋았다. 포스트와 포지엠스키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졌고, 윌 리처드와 팻 스펜서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2쿼터에도 포지엠스키와 개리 페이튼 2세가 외곽포를 꽂은데 이어 포스트는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산토스의 연속 득점을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54-45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뉴욕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에게 무더기 실점을 헌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산토스와 페이튼 2세가 3점슛을 터트렸지만 조쉬 하트와 OG 아누노비에게 외곽포를 맞았다. 조던 클락슨, 미첼 로빈슨, 랜드리 샤멧에게도 실점하며 80-8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포스트와 산토스의 3점슛을 앞세워 다시 힘을 냈다. 그러나 이번엔 클락슨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종료 2분 4초 전 산토스의 득점으로 1점 차(103-104)까지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제일런 브런슨에게 실점했고, 이후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며 득점이 정체됐다. 파울 작전까지 사용했으나 뉴욕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뉴욕은 브런슨(30점 9어시스트)과 타운스(17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3연승(44승 25패)을 질주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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