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아닌 마리화나 소지 혐의? 브룩스 쇼크, 직격탄 맞은 피닉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7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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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딜런 브룩스(피닉스)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조사받았다는 설이 제기됐다. 어느 혐의든 징계가 불가피한 만큼 피닉스로선 시즌 막판 전력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라디오 ‘애리조나 스포츠 98.7 FM’ 기자 존 갬버도로는 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에 “관계자에 따르면, 브룩스가 체포된 이유는 음주운전이 아닌 마리화나를 소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라고 남겼다.

‘TMZ’, ‘폭스 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브룩스는 6일 오전 2시경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긴급 체포됐고, 약 1시간 30분 동안 조사받은 후 석방됐다. 최초 보도에서 언급된 브룩스의 혐의는 음주운전이었다.

최초 보도 이후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시점서 또 다른 설이 제기됐다. 음주운전보다 무거운 마리화나 소지 혐의다. 갬버도로는 “음주 측정 결과 브룩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이었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마리화나 소지다. 마리화나는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운전 능력, 운동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남겼다.

피닉스 선즈는 말을 아꼈다. 조던 오트 피닉스 감독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브룩스와 관련해 궁금한 부분이 많을 거란 걸 잘 알고 있다. 구단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각도로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로선 이와 관련해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오트 감독은 이어 “백투백을 치러야 한다. 어제 경기(6일, 시카고전 103-105)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만큼 오늘 경기에 집중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프시즌에 케빈 듀란트(휴스턴)가 포함된 빅딜을 통해 피닉스로 이적한 브룩스는 올 시즌 50경기 모두 선발 출전, 평균 20.9점 3점슛 2.3개 3.7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했다.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시점서 왼손 골절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데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도마 위에 올라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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