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산/임종호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클린샷이 GPNB에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25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산대회’ U18부 예선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클린샷이 GPNB에 21-17,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KXO 대회 6강전에서 GPNB에 무릎을 꿇었던 클린샷은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며 설욕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던 양 팀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리기 어려웠지만, 경기 종료 13.9초를 남기고 터진 공하정의 위닝샷으로 21점째를 기록하며 웃었다. 이로써 클린샷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A조 1위 자리를 예약하며 첫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현수는 “지난 서울에서 열린 KXO 대회 6강전에서 GPNB에 졌던 기억이 있다. 초반 기세가 좋았는데 갈수록 무기력해지면서 결국 내주고 말았다. 그날 경기 후 우리보고 ‘아무것도 아니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말이 자극제가 된 것 같다”라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 소감을 들려줬다.
팀의 주장인 박준석(해광고)은 “상대가 강팀이라 마음가짐부터 달리하고 나왔다. 수비부터 강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공격에선 준비했던 패턴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시종일관 팽팽하게 맞서던 클린샷은 공하정의 막판 활약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위닝샷의 주인공이자 GPNB 격파에 선봉장이 된 그는 짜릿한 위닝샷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작년에는 배운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우리가 원했던 성과를 내고 싶었다”고 말한 뒤 “마지막에 던진 슛은 100프로 들어갈 거라고 확신했다. 슛이 들어가고 나니 굉장히 짜릿했다.” 공하정의 말이다.
클린샷 멤버들의 최종 목표는 U18 국가대표가 되는 것. 팀 막내 박경진은 “잘하는 형들과 같이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국가대표라는 꿈을 꿀 수 있다는 게 좋다. 사실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험난한 길이란걸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열심히 해서 반드시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_박상혁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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