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14-115로 역전패했다.
5연패 늪에 빠진 서부 컨퍼런스 12위 댈러스와 11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댈러스는 경기 종료 37초 전 플래그가 골밑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넣어 4점 차로 달아났지만, 이후 연속 5실점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비록 댈러스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발목부상으로 8경기 연속 결장했던 플래그는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로 나서 1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활약했다.
49경기에서 총 999점을 기록 중이었던 플래그는 이로써 만 19세 74일에 통산 1000점 고지를 밟았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당시 클리블랜드)의 만 19세 41일에 이어 최연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마이클 조던을 소환하는 진기록까지 남겼다. 플래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일찌감치 300리바운드 200어시스트를 넘어선 터였다. 여기에 1000점까지.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이 모든 걸 50경기 내에서 달성한 신인은 역사상 단 8명에 불과했다. 플래그는 9번째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NBA와 ABA가 합병한 1976-1977시즌 이후 이를 달성한 신인은 1984-1985시즌 조던(당시 시카고), 2018-2019시즌 루카 돈치치(당시 댈러스) 단 2명에 불과했다. 플래그는 역대 3번째 사례였고, 댈러스는 합병 이후만 놓고 본다면 이 기록을 달성한 신인을 2명 배출한 최초의 팀이 된 셈이다.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 중인 돈치치를 제외하면, 이를 달성한 7명 가운데 6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플래그가 지닌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새삼 엿볼 수 있는 기록이었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 7위 올랜도는 2연승을 이어가며 6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웬델 카터 주니어(15점 7리바운드)가 경기 종료 1초 전 위닝 덩크슛을 터뜨렸고, 파올로 반케로(1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는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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