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8-131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9위 클리퍼스는 4연패에서 탈출, 8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다리우스 갈란드(41점 3점슛 8개 3리바운드 11어시스트)는 이적 후 최다이자 개인 통산 6번째 40+점을 작성했다. 종전 이적 후 최다는 2차례 남긴 25점이었다. 카와이 레너드(34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도 연장전에서 쐐기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제 몫을 했다.
로페즈도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다. 선발 출전해 작성한 남긴 기록(1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은 준수한 수준이었지만, 통산 기록에서 전설들의 뒤를 잇는 수치를 남겼다. 통산 1만 7998점 2126블록슛을 기록 중이던 로페즈는 댈러스전 포함 통산 기록을 1만 8008점 2128블록슛으로 끌어올렸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로페즈는 1만 8000점 2000블록슛 이상을 달성한 역대 10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로페즈에 앞서 카림 압둘자바-로버트 패리시-데이비드 로빈슨-하킴 올라주원-패트릭 유잉-샤킬 오닐-팀 던컨-케빈 가넷-드와이트 하워드만 달성한 기록이었다.
또한 3점슛 능력을 겸비한 로페즈는 통산 3점슛 1165개를 기록했다. 1만 8000점 2000블록슛 이상을 달성한 10명 가운데 1000개 이상의 3점슛을 터뜨린 선수는 로페즈가 유일하다. 데뷔 18년 차에 처음으로 평균 한 자리 득점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지만, 로페즈는 꾸준히 유지했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이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서부 컨퍼런스 13위 댈러스는 1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나지 마샬(2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쿠퍼 플래그(1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록슛)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2점 차로 앞선 4쿼터 종료 직전 레너드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 연장 접전 끝에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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