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한국시간) NBA 팬들이 깜짝 놀랄 트레이드가 터졌다. 애틀랜타 호크스 프랜차이즈 스타 트레이 영이 워싱턴 위저즈로 향하고, 워싱턴의 CJ 맥컬럼과 코리 키스퍼트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된 것.
영 트레이드 소문은 이전부터 흘러나왔다. 올 시즌 전 애틀랜타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루크 케너드,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현재 동부 컨퍼런스 9위(18승 21패)로 고전 중이다. 여기에 에이스 영이 뛸 때 지고, 없을 때 오히려 경기력이 좋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지며 영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애틀랜타는 워싱턴과 카드가 맞아 영을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대신 주축 멤버로 활용이 가능한 맥컬럼과 키스퍼트를 데려왔다. 영이 떠나면서 샐러리캡에도 한층 여유가 생겼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입지는 불안하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고, 존재감도 전성기와 비교해 떨어졌다. 댈러스는 14승 23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다.
댈러스는 데이비스를 처분해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 할 계획이다. 마침 애틀랜타에게 데이비스는 너무나도 좋은 카드다. 부상 리스크가 있지만 건강하다면 NBA 정상급 기량을 갖추고 있기에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관건은 트레이드 패키지다. 애틀랜타가 데이비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포르징기스, 케너드와 더불어 플러스 알파를 댈러스에 넘겨야 한다. 추가로 선수나 드래프트 지명권을 더 얹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분명 데이비스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있기에 트레이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을 처분한 애틀랜타. 데이비스를 영입해 올 시즌 반등을 노려볼 수 있을까. 앞으로 애틀랜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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