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르브론과 기록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사실상 승부가 되지 않는데?”
NBA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월 16일 열리는 2026 NBA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칼-앤서니 타운스(뉴욕)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비롯해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케빈 듀란트(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등이 리저브로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이름은 르브론이다. 그는 NBA 역사상 최다 기록인 22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올스타 무대를 밟는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번 발표를 앞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의 제외가 가장 큰 논란을 낳고 있다. 2011-2012시즌 데뷔 이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레너드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을 소화하며 27.7점 3점슛 2.8개(성공률 39.5%) 6.1리바운드 3.5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 중이다. 공, 수 전반에서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탈락을 두고 아쉬움과 의문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도 올스타 탈락 선수 TOP 10을 곧바로 발표했는데, 레너드를 1위에 올려놨다.
이에 LA 클리퍼스를 이끄는 터런 루 감독도 “모든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러나 레너드가 올스타에서 빠지는 걸 보면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현지 언론 ‘CBS 스포츠’도 비판 수위를 올렸다. 이들은 “레너드는 최근 두 달간 리그를 폭격했다. 평균 27.7점은 개인 최다 기록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르브론과 직접 비교했다. 참고로 르브론의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1경기 평균 33분 1초 동안 21.9점 3점슛 1.5개(성공률 32.9%) 5.8리바운드 6.6어시스트 1.1스틸이다.
‘CBS 스포츠’는 “르브론과 기록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사실상 승부가 되지 않는다. 레너드는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탈락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수준이다”라고 비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