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점프볼배] “한양대 오빠 멋져요~” 웃음꽃 만발했던 두 번째 이벤트도 성공적

보은/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2 13: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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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보은/서호민 기자] 결초보은 점프볼 유소년 농구대회의 백미인 야간 이벤트, 두 번째 이벤트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대회 3일차 1일 저녁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야간 참여자 두 번째 이벤트가 펼쳐졌다. 두 번째 이벤트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한양대 농구부 신입생 김재원(195cm,F)이 그 주인공. 청소년 시절부터 195cm의 큰 신장에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자랑하며 촉망 받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김재원은 중앙초-주성중-청주신흥고에서 성장한 ‘청주 성골’이다.

이벤트 게스트로 누구를 섭외할지 고민했던 충청북도농구협회와 점프볼은 충북과 연관된 게스트를 섭외하기로 뜻을 모았고 미래의 KBL 스타가 될만한 자질을 갖춘 청주 출신의 김재원을 게스트로 섭외했다.

주최 측의 섭외 요청에 흔쾌히 응한 김재원은 동네 친형 같은 푸근함으로 이벤트에 도움을 줬다. 그는 휴일도 반납한 채 이번 이벤트에 참가했고, 참가 선수들에게 피벗 동작 등의 팁을 전수하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다.

아직 유명 선수가 아닌 유망주에 불과하지만 김재원을 향한 반응은 뜨거웠다. 김재원은 장기인 덩크슛으로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고, 그가 셀프 앨리웁, 백 덩크 등 덩크슛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선수와 코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한 학부모는 “김재원 선수 너무 잘생겼어요. 멋있어요. 미래에 KBL에서 꼭 봤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덩크슛 퍼포먼스와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김재원을 이겨라’라는 이름으로 1대1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김재원에게 1대1 대결을 신청한 참가 선수 8명이 한번씩 1대1 매치를 진행해 승부를 가렸다.

그 결과 모션스포츠 소속인 김민준 군(연포초6)과 클러치 타임 류지우 군(현성중1)이 김재원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해, 50만원 상당의 언더아머 커리 농구화와 뉴발란스 운동화를 경품으로 증정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민준 군은 “커리 농구화를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 김재원 선수가 살짝 봐주시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웃음). 어쨌든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기쁘고 농구화는 소장용으로 집에 보관하려고 한다”고 기쁨을 표했다.

류지우 군도 “재밌었다. 김재원 선수를 처음 보는데 덩크슛도 잘하고 무엇보다 잘생기셨다. 커리 농구화를 받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운동화를 선물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이번 이벤트의 마지막 순서에선 참가 선수들과 학부보 등이 모두 참가하는 스킬챌린지, 부모님 자유투 이벤트가 이어졌다. 생필품부터 시작해 NBA 2K CD, 한국가스공사 양우혁 유니폼, 점프볼 매거진, KBL 가이드북 등 다양한 경품이 쏟아졌다.

이벤트 내내 가족들의 따뜻한 온기와 해맑은 꿈나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 채워지며 이번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행히 큰 부상자 없이 웃으며 이벤트의 마지막 순서까지 모두 마친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 그리고 학부모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두 번째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클러치타임 U11 대표팀 조건우 군의 어머니 유승연 씨는 “단순히 대회를 즐기는 것만이 아닌 학부모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한양대 김재원 선수를 처음 봤는데 덩크슛 퍼포먼스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이 됐다. 아이들에게도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거리가 됐다. 꼭 훗날 KBL에 진출해 멋진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승연 씨는 “자유투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이벤트 시작 전에 연습도 했는데 아쉽게 실패했다. 내년에 결초보은 점프볼 대회에 또 참가하게 된다면 또 이벤트에 참가해 자유투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농구협회 관계자는 “비록 지금 유명세는 덜 하지만 김재원 선수가 나름 충북 출신이고, 어렸을 때부터 전국적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나름 의미 있는 게스트가 될 거라 생각해 대회에 초대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며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았는데 호응이 뜨거워 감사함이 크다. 내년, 내후년에도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점프볼과 함께하는 야간이벤트가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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