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 선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7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피닉스에는 승리와 함께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그린이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전을 치른 것이다.
그린은 시즌 전 트레이드를 통해 케빈 듀란트의 반대 급부로 피닉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진행된 프리시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개막 후 8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1월 7일 LA 클리퍼스와 맞대결에 부상에서 복귀해 피닉스 소속 첫 경기를 치른 그린은 23분을 소화하며 29점을 기록, 피닉스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틀 뒤 열린 경기에서 1쿼터 막판 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했고, 이후 2달 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73일 만에 코트에 모습을 보인 그린은 19분 56초를 소화하며 12점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야투 4/11로 경기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건강하게 복귀를 알린 것만으로도 피닉스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피닉스는 듀란트의 반대 급부로 그린을 영입하며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피닉스 소속 데뷔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폭발력은 분명한 선수다.
피닉스는 그린의 부재 속에서도 서부 컨퍼런스 6위를 바라보고 있다. 건강하게 복귀를 알린 그린이 경기력을 회복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피닉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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