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세인트 매리스대 상대로 20점 폭발···시애틀대는 2점 차 석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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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여준석(시애틀대)이 팀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

시애틀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클라이멋 플레지 아레나에서 열린 NCAA 2025-2026시즌 세인트 매리스대와의 경기에서 70-7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6승 12패가 됐다.

팀은 졌지만 여준석은 빛났다. 약 33분을 뛰며 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3점슛 5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5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선발 출전한 여준석은 전반 중반 자유투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윌 하임브로트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고,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이후 또 한번 외곽에서 3점슛을 꽂았다.

후반 들어 여준석의 손끝은 더욱 뜨거웠다. 상대 수비를 뚫고 연속으로 레이업을 얹어 놨고, 정확한 패스로 오스틴 마우러와 말릭 아링턴의 득점을 도왔다. 중거리슛, 돌파, 자유투 등으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전반을 28-35로 뒤진 시애틀대는 후반 여준석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세인트 매리스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마지막까지 추격했으나 2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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