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무디 53점 합작’ 3점슛 23개 터진 GSW, 140점 폭발하며 유타 제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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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화력을 뽐내며 유타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40-124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27점 3점슛 4개 2어시스트)와 모제스 무디(26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가 53점을 합작하는 등 무려 8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27승 22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알 호포드, 무디, 커리,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키욘테 조지와 브라이스 센사보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디앤서니 멜튼과 윌 리처드가 외곽포를 꽂았다. 2쿼터에는 버디 힐드가 3점슛 3개를 연이어 꽂으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퀸튼 포스트와 무디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한 골든스테이트는 68-55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무디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호포드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라우리 마카넨과 유서프 너키치에게 실점했으나 커리가 레이업에 이어 외곽포를 꽂았다. 구이 산토스, 멜튼, 포스트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1-93,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흔들림이 없었다. 리처드, 커리의 3점슛으로 더욱 스코어를 벌렸다. 센사보와 마카넨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무디와 산토스의 외곽포로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백업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타는 센사보(22점 3점슛 4개 3어시스트), 조지(1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베일리(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제 몫을 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4연패(15승 33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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