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 속 골든스테이트 구한 숨은 영웅…커리도 감탄한 '이 남자' 누구?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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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GP2, 자신만의 방식으로 팀에 많은 영향을 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34-117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10승 9패)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스테픈 커리(31점 3점슛 6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가 존재감을 뽐낸 가운데 버디 힐드(20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지미 버틀러(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도왔다.

연패에 빠져있었던 골든스테이트였기에 뜻깊은 승리였다. 무엇보다 알 호포드, 조나단 쿠밍가에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까지 오른쪽 종족골 염좌로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커리의 엄지척을 받은 선수가 있었다. 게리 페이튼 2세가 그 주인공이었다.

페이튼 2세는 이날 경기 선발로 나와 20분 47초를 뛰고 9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종전 7어시스트를 뛰어넘는 커리어하이였다.

수비력만큼은 NBA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그가 그린이 빠진 가운데 공을 잘 분배해 팀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야투율도 50%(4/8)로 준수했다. 

 


같이 뛴 커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줬다. 커리는 경기 종료 후 ‘ESPN’ 등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우리 둘은 코트에서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 픽앤롤, 오프볼 액션에서도 서로 어디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고 플레이한다. 상대가 매치업하기 까다로운 독특한 유형의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린이 하는 역할을 똑같이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페이튼 2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팀에 많은 영향을 준다. 림어택, 스크린, 수비를 흔드는 움직임 등으로 팀을 살린다”고 강조했다.

골든스테이트가 페이튼 2세에게 기대하는 부분도 이 지점이다. 꾸준한 수비 에너지와 팀플레이 능력을 갖춘 그가 시즌 내내 이런 활약을 이어준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전력 안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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