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전 NBA리거부터 귀화선수까지 주축 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일본농구협회(JBA)는 4일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윈도우-2를 대비한 남자 대표팀 합숙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오는 17일부터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합숙 훈련에 나선다.
일본농구협회는 “선수 이동 부담을 줄이고 홈 코트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키나와 합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오는 26일 중국, 3월 1일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한국과 함께 나란히 2승을 기록, B조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훈련에는 총 15명의 선수가 소집됐다.
전 NBA리거인 와타나베 유타(치바)를 비롯해 이현중 동료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시부야), 알렉스 커크(류큐)까지 포함됐다. 여기에 스타 가드 토가시 유키(치바), ‘일본 커리’로 불리는 토미나가 케이세이(홋카이도)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와타나베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뛰며 NBA 정규리그 213경기를 소화하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치바 제츠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평균 26분 52초 출전 10.8점 4.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와 계약, 처음으로 일본 B리그에서 뛰고 있는 토미나가 역시 이름을 올렸다. 35경기에서 평균 25분 51초 동안 18.9점 3점슛 2.3개 2.6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스틸로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일본농구협회는 최근 톰 호바스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류큐 골든 킹스 감독인 오케타니 다이를 선임했다. 2005년부터 일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인물로 2021년부터 류큐를 맡아 2022-2023시즌 첫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대한민국과 맞대결이 예정된 만큼,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과도 지략 대결이 불가피하다.
새 사령탑 체제에서 첫 공식 일정에 나서는 일본이 어떤 전술적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홈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어 대한민국 역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윈도우-2 합숙 훈련 명단(15명)
알렉스 커크(류큐), 안도 세이야(요코하마), 토가시 유키(치바), 하라 슈타(치바), 와타나베 유타(치바), 조쉬 호킨슨(시부야), 사이토 타쿠미(나고야),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아비 코키 셰퍼(미카와), 카와마다 코야(나가사키), 와타나베 히유(신슈),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사도하라 료(류큐), 토미나가 케이세이(홋카이도), 가나치카 렌(치바)
#사진_FIBA, 일본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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