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7PM 인 브루클린’을 통해 르브론이 쌓은 업적, 리그 내에서의 위상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르브론이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통산 최다득점(4만 2975점)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고령 트리플더블 기록도 새로 썼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18경기에 결장했지만, 만 41세에 평균 22점 3점슛 1.4개 5.8리바운드 7.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누적 커리어는 ‘넘사벽’이 됐지만, 데뷔 초기 르브론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던 선수가 바로 앤서니였다. 포스트업,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NBA를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했다. 앤서니는 알고도 못 막는 미드레인지 점퍼를 앞세워 통산 2만 8289점을 쌓았다.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에 르브론과 함께 레이커스에서 뛰었지만, 끝내 우승이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다.
앤서니는 이어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은퇴할 때까지도 NBA는 르브론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NBA에서 르브론의 위치와 위상은 시즌 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 역시 앤서니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클러치 포인트’는 “르브론이 최근 박스 스코어에 남긴 기록을 보면 반박하기 어렵다. LA 레이커스는 13일 득점 1위 루카 돈치치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124-104로 완파했다. 르브론은 이 경기에서 최고령 트리플더블(28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작성했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또한 “앤서니가 ‘빌런’이라 표현한 데에서 알 수 있듯 르브론의 롱런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두 갈래로 갈린다. 르브론이 계속해서 왕좌를 지키길 바라는 팬들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길 바라는 팬들도 있다. 분명한 건, 라이징스타의 등장에도 르브론이 뛰는 경기는 여전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