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나가사키 벨카에는 악재가 닥쳤다. 외국선수 아킬 미첼이 종아리 부상을 입은 것. 미첼은 14일 류큐 골든 킹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정밀검진 결과 좌측 하퇴 삼두근 손상 진단을 받았고, 4~6주 진단이 나왔다. 그는 17일 B리그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첼이 이탈한 나가사키는 발 빠르게 움직여 일시 대체 외국선수를 구했다. 미첼 라이트풋이 그 주인공. 미첼을 대신해 4주 동안 나가사키에서 뛸 예정이다. 켄자스대 출신 라이트풋은 신장 203cm의 포워드 자원이다. 독일과 벨기에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시즌부터 B2(2부 리그) 구마모토 볼터스에 몸담았다.

나가사키 입장에서는 빠르게 일시 대체 외국선수를 구했지만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구마모토의 핵심 외국선수를 빼왔기 때문. 외국선수 등록 마감 기한을 하루 남기고 라이트풋을 데려가며 구마모토는 남은 시즌 외국선수 1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재 나가사키는 35승 9패로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35승 9패)와 승차 없는 서부 지구 1위다. 선두 수성을 위해서는 다시 승수 사냥에 나서야 한다. 이번 주말 센다이 89ers와의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일시 대체 외국선수 라이트풋이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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