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이주연 복귀’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의 승부수

부산/신상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7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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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신상민 인터넷기자] BNK와 삼성생명이 맞붙는다.

부산 BNK썸과 용인 삼성생명이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배혜윤의 부상 복귀 여부가 삼성생명의 최대 화두였다. 11일 하상윤 감독은 17일 배혜윤의 부상 복귀를 목표로 했다. 배혜윤은 무릎 부상으로 앞선 3경기에서 결장했지만, BNK와의 맞대결에서 복귀해 승리를 노린다.

경기 전 하상윤 감독은 “배혜윤이 예정대로 돌아왔다. 정확하게 얼마나 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경기를 보면서 결정할 생각이다”라며 배혜윤의 출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주연도 몸이 나쁘지 않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출전을 생각하는데 다 뛸지 모르겠다. 몸이 완전하지는 않아서 수비적인 부분을 먼저 얘기했다”라고 이주연의 복귀도 알렸다.

두 선수의 복귀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다. 팀에 활력을 넣어줄 강유림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하상윤 감독은 “강유림도 몸이 좋지 않다. 스타팅으로 나가지만 경기를 뛰면서 지켜볼 생각이다. 세 선수 모두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배혜윤이 예정대로 돌아오지 못한 만큼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내줘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하상윤 감독은 조수아의 이름을 콕 집어 활약을 기대했다. “조수아와 가와무라 미유키 두 선수가 힘을 내주면 숨통이 트인다. 조수아가 앞선에서 10점 이상 내주면 우리가 경기를 쉽게 가져간다. 승률도 높다.”

이어 김아름과 최예슬의 이름도 언급했다. “두 선수가 완전히 메워주지는 못하더라도 김아름은 능력이 되니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상윤 감독은 공격이 풀리지 않는다면 수비로 경기를 헤쳐나가길 기대했다. 하상윤 감독은 “상대는 국대를 주전으로 뛴 선수들이 많다. 클러치 능력과 폭발력이 큰 강점이다. 4쿼터에는 돌아가면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이소희가 김소니아가 최근에 좋다. 그쪽에서 볼을 잡았을 때 반 새깅이나 도움 수비로 같이 봐달라고 했다”라며 준비한 수비도 들려줬다.
 

한편, BNK는 주말 백투백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 승리만큼 중요한 것이 주전 자원의 체력 관리가 될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박정은 감독은 “첫 연전이라 기대도, 걱정도 된다. 오프시즌부터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백업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줄 거라는 기대가 있다. 4라운드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나가와 나츠키는 한 경기 쉬어간다. 박정은 감독은 “나츠키가 결장한다. 몸살 기가 있어 못 나온다. 대신 나머지 선수들이 잘 준비했다”고 전했다.

*베스트 5
BNK: 안혜지-이소희-박혜진-김소니아-변소정
삼성생명: 조수아-윤예빈-강유림-이해란-미유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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