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추격의 3점슛부터 쐐기 득점까지’ 여준석, 팀 내 최다 15점 활약…시애틀은 극적 3연승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2 14: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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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여준석(시애틀)이 화력을 뽐내며 시애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애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 메이플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스탠포드와의 NCA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77-69로 역전승, 3연승을 질주했다.

여준석이 맹활약했다. 선발로 출전한 여준석은 28분 동안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을 6개 가운데 3개 넣는 등 야투율은 55.6%(5/9)였으며, 득점은 팀 내 최다득점이었다. 윌 하임브로트(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여준석은 초반부터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개시 21초경 3점슛으로 시애틀의 첫 득점을 책임졌고, 이후 4분 만에 3점슛을 추가했다. 여준석은 전반에 더 이상의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리바운드를 꾸준히 따내며 시애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는 데에 힘을 보탰다.

여준석의 존재감은 후반에 더욱 두드러졌다. 후반 한때 11점 차까지 뒤처졌던 시애틀이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에 앞장선 것. 후반 10분경 골밑을 파고들며 침묵에서 벗어난 여준석은 경기 종료 5분여 전 격차를 4점으로 좁히는 3점슛까지 터뜨리며 시애틀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세가 오른 여준석은 경기 종료 1분 전 4점 차로 달아나는 골밑득점까지 추가했다. 시애틀에 3연승을 안기는 쐐기득점이었다. 시애틀은 여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지킨 끝에 경기 종료 부저를 맞았다.

한편, 시애틀은 오는 29일 텍사스 주립대와 맞붙는다.

#사진_점프볼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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