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촌/송현일 기자] 분당삼성과 광주방림이 2025 전국 유소년 통합 농구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클럽 농구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전에서 분당삼성은 서울대방초를 63–36으로 제압했다. 조유찬과 이도윤이 나란히 13득점을 기록했고, 김건이 12득점으로 공격을 보탰다.
특히 조유찬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분당삼성은 리바운드에서도 33–24로 크게 앞섰고, 스틸 16개를 기록하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서울대방초는 박윤성(12득점), 박도현(11득점)이 분전했으나 높이와 조직력에서 상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광주방림이 만천초를 39–2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에이스 송지아는 3점슛 2개 포함 2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만천초가 견고한 수비로 대응했지만, 광주방림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대회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는 분당삼성의 이관석과 광주방림의 송지아가 선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유소년 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경계를 허문 ‘통합 대회’로 치러졌다.
엘리트와 클럽 구분 없이 단일 종별로 진행되며, 전국대회 8강권 이상 등 일정 성적을 충족한 팀만 참가할 수 있어 사실상의 ‘왕중왕전’ 성격을 띤다. 2023년과 2024년 시범 개최를 거쳐 올해 정식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13~14일과 20~21일 총 4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렸으며, 남녀 각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2025 전국 유소년 통합 농구대회 결승*
분당삼성 63(17-7, 18-8, 11-9, 17-12)36 대방초
분당삼성
이도윤 13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1블록
조유찬 1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김건 12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
대방초
박윤성 12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4블록
박도현 11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
신지웅 5득점 2스틸
광주방림 39(13-9, 8-6, 10-8, 8-4)27 만천초
광주방림
송지아 27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3블록
문소연 4득점 9리바운드 3스틸 1블록
김세희 3득점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
만천초
유현아 1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8스틸
김나윤 5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6블록
심윤슬 5득점 2스틸
#사진_신촌/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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