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공릉중학교에서 '2026 서울 노원 i1 디비전리그(U15)'가 열렸다. A조 첫 경기로 공릉중학교와 저스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전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만난 공릉중 이시후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같이 농구한 친구들과 나중에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 소속감도 생기고 더 친해지는 것 같다"고 리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시후는 "중학교 1학년 때, 농구공으로 슈팅을 시도해봤는데 재밌었다. 골대가 작은데 슈팅이 손에서 나가면 들어갈 것 같은 감각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느낌이 좋아서 농구를 하게 됐다. 내 장점도 3점슛이다"라고 답했다.
이시후는 좋아하는 선수로 데미안 릴라드를 이야기했다. 그 이유를 묻자 "지금은 이적했지만 원클럽맨이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시절 낭만이 있어서 좋아하게 됐다. 농구하는 것도 멋있고, 외모도 멋있는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경기 후 이시후는 "경기를 뛰어서 재밌었지만 나는 못한 것 같다. 3점슛을 넣고 싶었는데 넣지 못해서 아쉽다. 10점 만점에 3점인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해줘서 승리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이시후는 "슛을 잘 쏘고 싶고 더 침착하게 하고 싶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코트에 나선 시간은 적었지만 이시후가 벤치에서 보여준 코트 밖에서의 존재감은 누구보다 강력했다. 그의 미소와 열정은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 충분했고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 사진_김동환 인터넷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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