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더 강해진 에이스’ SGA, OKC 3연패 막은 46점 활약…20+ 점 행진도 109경기로

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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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9-125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 16연승을 달리는 등 24승 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16연승이 중단된 이후 12경기에서 6승 6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6일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위치한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충격적인 27점차 대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역시 서부 컨퍼런스 13위 유타를 상대로 오클라호마시티는 고전했다. 3쿼터까지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속 10점을 내주는 등 밀리면서 4쿼터 중반 99-107로 8점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위기에 강한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쳇 홈그렌과 함께 연속 7점을 합작하며 1점차까지 추격했다. 유타에게 5점을 허용했지만 홈그렌, 길저스 알렉산더, 제일런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3초를 남기고 라우리 마카넨에게 득점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길저스 알렉산더가 침착하게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길저스 알렉산더의 집중력은 연장에서 더욱 빛났다. 중거리슛과 앤드원 플레이로 팀의 초반 5점을 책임졌고, 이후 공격에서 본인에게 몰린 수비를 활용해 홈그렌의 덩크슛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막판에는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연장전에만 9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날 연장전까지 41분 58초를 소화하며 46점을 기록, 109경기 연속20점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력이 시즌 초반에 비해 의문부호가 붙은 것은 사실이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는 매 경기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유지 중이다. 오클라호마시티를 선두로 이끌고 있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연속 경기 20점 이상 기록을 몇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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