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기록 다 내가 깬다’ 크니플, 최소 경기 3점슛 100개 기록도 갈아치웠다!

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4: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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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콘 크니플(샬럿)이 또 하나의 3점슛 대기록을 세웠다.

샬럿 호네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32-139로 패배했다.

팀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슈퍼 루키’ 크니플의 활약은 준수했다. 본인의 장기인 3점슛을 9개 시도해 5개를 성공시키며 20점을 기록, 라멜로 볼(23점), 브랜든 밀러(20점)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크니플은 3점슛 관련 대기록도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개의 3점슛을 기록하고 있던 크니플은 1쿼터 막판 시온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시즌 100번째 3점슛을 성공했다. 크니플은 단 29경기 만에 10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최소 경기 3점슛 성공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라우리 마카넨(유타 재즈)의 41경기로 크니플은 무려 12경기나 앞당기며 압도적인 기록을 완성했다.

시즌 평균 19.4점 5.3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댈러스 매버릭스의 쿠퍼 플래그와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크니플의 최대 장점은 3점슛이다. 경기당 평균 3점슛 3.6개, 성공률 41.4%로 데뷔 시즌부터 리그 정상급 슈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세운 대기록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첫 17경기 최다 3점슛 기록도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경신한 바 있다.

데뷔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3점슛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크니플이 남은 시즌 몇 개의 3점슛을 추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 부상 없이 출전을 이어간다면 키건 머레이(새크라멘토)의 역대 NBA 신인 한 시즌 최다 3점슛 성공 기록(206개)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NBA 레전드 슈터 중 한 명인 레지 밀러는 크니플의 활약을 스테픈 커리와 비교하기도 했다. 밀러는 “커리도 15년 정도 지나면 긴장하고 있지 않을까. 커리의 데뷔 후 3년간 3점슛 성공 기록(372개)과 크니플의 기록을 비교해 보길 바란다”라며 크니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현재를 넘어 역대 최고의 3점슈터로 평가되는 커리와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크니플을 비교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크니플은 데뷔 시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경이로운 3점슛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3점슛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고 있는 크니플이 꾸준하게 3점슛을 추가해 커리까지 넘볼 수 있을까. 좋지 않은 팀 성적에도 크니플의 활약은 샬럿 팬들의 유일한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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