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연재 인터넷기자]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8-12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5위(24승 19패)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는 1983년 필라델피아의 우승 주역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줄리어스 어빙(닥터 J)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엠비드는 32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타이리스 맥시도 36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공방전 속 엠비드는 초반 슛감이 다소 좋지 못했다. 레이업을 놓치고 턴오버를 범하며 휴스턴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작전타임 이후 엠비드는 덩크를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훅슛은 실패했지만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32-34로 근소하게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부터 엠비드의 득점력은 완전히 살아났다. 자유투 성공으로 쿼터를 시작한 엠비드는 초반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책임졌다. 레이업 성공 이후 3점슛 파울까지 얻어내며 연속 5점을 올려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엠비드는 2쿼터에만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에도 엠비드의 활약은 돋보였다. 득점은 다소 주춤했지만, 3쿼터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필라델피아는 90-88의 근소한 리드를 지킨 채 4쿼터에 돌입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초반 휴스턴에게 연속 12점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로 나선 건 엠비드였다. 3점슛을 포함해 연속 7점을 책임지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엠비드는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지만,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서 엠비드는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고, 결국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챙겼다.
엠비드는 이날 경기에서 ‘MVP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야투 성공률 52.6%(10/19)를 기록하며 높은 득점 효율을 자랑했으며. 자유투 역시 12개 중 단 한 개만 놓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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