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탑 퍼포머스 5인을 공개했다. 13일 열렸던 경기를 기준으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5명을 꼽았다.
대한민국에서는 박지현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은 12일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제압하고 최종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챔피언이자 FIBA 랭킹 8위의 강호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을 정도로 전력이 막강했지만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대이변을 만들었다.
승리의 주역은 박지현이다. 박지현은 29분 14초를 뛰며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성공시켰고, 필드골 성공률 61.5%(8/13)로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났다. 효율정 지수(EFF) 역시 24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이번 최종예선은 총 24팀이 6팀씩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치러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콜롬비아(FIBA 랭킹 19위), 필리핀(FIBA 랭킹 39위), 독일(FIBA 랭킹 12위), 프랑스(FIBA 랭킹 3위),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편성됐다. 이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독일과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2위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독일에 완패를 당했으나 나이지리아를 꺾는 이변을 만들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남은 3경기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콜롬비아, 필리핀을 꺾는다면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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