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호네츠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02-95로 승리했다. 샬럿은 이날 승리로 7연승을 기록, 2016년 3월 이후 최장 연승 행진을 달렸다.
볼이었다. 볼은 3점슛은 3/14로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2점슛(5/6)과 자유투(5/5)는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팀내 최다인 24점을 기록했다. ‘루키’ 콘 크니플과 최근 놀라운 득점력을 보이며 샬럿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브랜든 밀러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볼은 1쿼터 초반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다시 돌아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 그의 활약이 더욱 빛났다. 볼은 경기 첫 3점슛 시도를 놓쳤지만, 자유투와 중거리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슈팅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볼은 일어난 이후, 수건으로 오른쪽 눈을 가린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오른쪽 눈 위 부위에 열상을 입은 볼은 라커룸에서 치료를 진행한 이후, 다시 벤치로 돌아왔다. 1쿼터 후반 다시 코트를 밟은 볼은 곧바로 3점슛을 터뜨리며 본인의 건재함을 알렸다. 2쿼터 후반 11점을 쓸어 담으며 점수차를 좁힌 볼은 4쿼터 호쾌한 덩크슛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고, 결국 샬럿이 승리했다.
경기 후 리 감독은 “내가 어리석은 코치다. 공이 벗어났다고 생각해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는데, 볼은 공을 살리고자 뛰어들면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볼이 나에게 심하게 소리치지 않은 것은 그의 공로다”라며 본인의 책임을 인정했다.
볼은 “리 감독과 나는 모두 공을 향해 달려갔고, 당연하게도 우리는 머리를 부딪혔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데 무슨 상관인가? 우리가 승리를 거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라며 웃어넘겼다.
샬럿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7연승을 달리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특급 루키’ 크니플과 물 오른 득점력의 밀러가 샬럿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일스 브릿지스 역시 기복이 있지만, 평균 18.3점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샬럿은 동부 컨퍼런스 11위로 1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권을 노리기 위해서는 볼의 활약이 필요하다. 볼이 기복을 줄이고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면, 샬럿의 반등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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