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정말 재밌어요.”
‘언드래프티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오스틴 리브스(레이커스)는 꾸준히 성장해 이제는 루카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빅3로 불릴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한 단계 도약했던 리브스는 2025-2026시즌 모든 지표에서 리그 최고 공격형 가드로 자리 잡았다. 그의 기록은 14경기에서 평균 36분 3초를 뛰고 27.9점 3점슛 2.4개 5.7리바운드 7.0어시스트 1.4스틸.
26일(이하 한국시간) 있었던 시즌 첫 LA 더비에서도 31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A 레이커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레이커스 네이션’ 28일 보도에 따르면, 리브스는 LA 클리퍼스와 경기 종료 후 “우리는 그저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했다. 찬스가 나면 슛을 던지고, 준비한 전술을 지켰다”라고 말했다.
르브론이 돌아온 뒤 특별히 달라진 건 없냐는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리브스는 “달라진 건 없다. 그냥 찬스가 난 선수한테 패스하는 것이다. 르브론과 돈치치는 경기 내내 도움 수비를 유도한다. 그 말은 즉, 어디 한 곳은 오픈 찬스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 찬스인 사람한테 패스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브스는 팀 내 스타들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레이커스 농구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고 말했다.
“기분 정말 좋다. 나와 르브론은 훌륭한 우정을 쌓아왔다. 돈치치도 코트에서 점점 잘 맞아간다. 우리 셋은 모두 플레이메이커다. 동시에 이기적이지 않다. 위치만 잘 잡으면 서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서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재밌다”라는 게 리브스의 생각이었다.
리브스의 말처럼, 레이커스의 빅3는 각자의 능력보다 이타성과 호흡에서 힘을 얻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이커스가 이 기세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