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취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외국인 지도자를 선택한 건 마줄스 감독이 최초다. 라트비아 국적의 마줄스 감독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기자회견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정재용 부회장과 유재학 경기력향상위원장도 참석했다. 유재학 경기력향상위원장은 마줄스 감독에게 직접 유니폼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유재학 경기력향상위원장은 “대표팀 경기를 다 봤더라. 경기력향상위원들이 던진 질문에 가장 자세하게 답변을 했다. 그 답변이 한국농구가 가야할 방향성과 잘 맞았다. 예를 들어 스피드를 살리면서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과정 같은 것들을 잘 설명했다. 그래서 경기력향상위원들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며 마줄스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 대표팀에게 가장 큰 대회는 오는 9월 예정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현중(나가사키),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소노), 하윤기(KT) 등 황금세대가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지기에 더욱 중요하다.

이제 남은 건 마줄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마줄스 감독과 함께할 국내 지도자를 공개 채용했다. 서류 접수가 끝났고, 면접까지 완료됐다. 빠른 시일 내에 코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학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서류 심사와 면접은 끝났다. 협회에서 채점 후 발표할 예정이다. 조만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