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 야투 난조’ 크리스티·윌리엄스 활약도 소용없었다···댈러스, POR에 패하며 3연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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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댈러스가 포틀랜드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2-125로 패했다.

댈러스는 1옵션으로 올라선 쿠퍼 플래그가 부진했다. 플래그는 3점슛 6개 중 단 1개만 림을 가르는 등 야투 20개를 던져 6개밖에 넣지 못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30.0%에 그쳤다. 1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으로 최근 경기들과 비교해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플래그가 부진했지만 댈러스에는 맥스 크리스티와 브랜든 윌리엄스가 있었다. 크리스티 3점슛 5개 포함 2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윌리엄스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17점 10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낸 댈러스는 3쿼터를 93-97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쳤다.

4쿼터 댈러스는 클레이 탐슨이 중거리슛에 이어 3점슛을 꽂았다. 셰이든 샤프와 칼렙 러브에게 실점했지만 나지 마샬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종료 6분 56초 전 크리스티의 3점슛으로 106-105,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리 여신은 댈러스의 편이 아니었다. 샤프와 대니 아브디야에게 점수를 내준데 이어 러브에게 외곽포를 맞았다. 크리스티가 또 3점슛을 성공, 1분 9초를 남기고 122-121을 만들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러브에게 자유투 2개를 헌납하며 다시 주도권을 빼앗겼다. 댈러스는 마샬의 3점슛이 림을 돌아나왔다. 파울 작전을 시행했으나 샤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포틀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댈러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버텼지만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2승 21패가 됐다. 서부 컨퍼런스 13위 LA 클리퍼스(10승 21패)의 추격을 걱정해야 되는 처지가 됐다.

한편, 포틀랜드는 아브디야(27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샤프(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러브(2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4승 19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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