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삼성생명은 하루 전(6일) 부산 BNK 썸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65-62)를 따냈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이지만, 기분 좋게 백투백 2차전에 나설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하상윤 감독은 “너무 힘든 경기를 해서 선수들 몸이 어떨 지 모르겠다. 선수들이 힘들다는 것에 빠지지 않고, 힘내서 경기를 했으면 한다. 정신적인 면에서 승부가 날 것 같다”라고 백투백 일정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그러면서 “백투백 일정보다 3일, BNK와의 1라운드 맞대결 패배 이후 용인으로 복귀하는 게 더 힘들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쳐서 더 그랬다. 선수나 감독이나 승리를 하니 그래도 나아지긴 했다. 나보다도 선수들이 더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 시즌은 키아나가 없으면서 공을 잡는 횟수도 많다. 이렇게까지 잘 할 줄은 몰랐다. 중요한 순간 해란이를 찾는 나를 보게 된다. 해란이 본인이 만들어낸 것이다. 나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불어넣는 역할만 해줬을 뿐이다”라고 웃었다.
다만 슈터 강유림의 3점슛 성공률이 10%(16.7%)대로 저조한 것은 고민거리다. 하상윤 감독은 이에 대해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3점슛이 아니어도 리바운드나 블록슛까지 수비에서 활력소 역할을 해준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 주춤했지만 3라운드 때 잘했다. 제일 답답한 사람은 (강)유림이 본인일 것이다. 언젠가는 슛도 터질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백투백 일정 속 주전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하상윤 감독은 “(이)주연이가 있었으면 로테이션이 편했을 텐데 깨졌다. (하마니시)나나미와 (최)예슬이가 선발로 나선다. 수비에서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베스트 5
삼성생명: 나나미-강유림-이해란-김아름-최예슬
우리은행: 김단비-강계리-이명관-김예진-변하정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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