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강이슬 40점 합작' KB스타즈, 신한은행 제압하고 4연승 질주...1위 하나은행과 1.5G차

인천/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1 1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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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동환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하나은행 추격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2위 KB스타즈는 13승 7패를 기록, 선두 하나은행(14승 5패)을 1.5게임차로 추격했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이 3점슛 2개 포함 20점, 박지수가 2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예은은 9점에 그쳤지만,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탁월한 경기 조율 능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 초반 KB스타즈는 신한은행에 3점슛 3개를 내주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박지수 투입 이후 신한은행을 11점에 묶었고, 강이슬과 이채은의 연속 11점으로 리드를 챙기며 KB스타즈가 19-1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나윤정의 연속 3점슛으로 2쿼터를 기분 좋게 시작한 KB스타즈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효율 높은 공격을 통해 13점차까지 벌렸다. 하지만 신한은행에 4개의 3점슛을 내주는 등 수비가 흔들렸고, 쿼터 막판 연속 7점을 내주며 40-36으로 전반을 마쳤다.

2쿼터 막판 신한은행에 추격을 허용했던 KB스타즈는 3쿼터, 강이슬의 연속 3점슛과 사카이 사라, 허예은의 3점슛이 터지며 18점차(59-4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강이슬이 교체된 이후 KB스타즈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고, 신한은행에 연속 3개의 3점슛을 내주며 60-50으로 재차 추격을 허용했다.

10점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KB스타즈는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좋은 수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의 골밑을 지키던 미마 루이가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난 것도 KB스타즈에게 호재였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활약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이슬(3점슛 5개 15점), 루이(13점), 신지현(11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3승 16패)에 머물렀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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