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우 원장의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28일부터 29일까지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 U11부에서 전 경기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조 1위를 기록해 부전승으로 4강에 직행한 청주 드림팀은 준결승에서 강남 삼성을 31-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아산 삼성을 52-4로 크게 제압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이지원이 있었다. 농구를 시작한 지 약 2년 된 이지원은 또래 대비 뛰어난 신장을 바탕으로 골밑을 장악했고, 포스트업을 활용한 공격으로 안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결승에서 맞붙은 아산 삼성과의 경기는 이지원의 존재감이 가장 두드러진 무대였다. 적극적인 돌파와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특히 리바운드 이후 곧바로 속공으로 전환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볼을 운반하며 공격 속도를 끌어올렸고, 이러한 장면들이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데 힘을 보탰다.
팀워크도 빼놓을 수 없었다. 약 1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박지성과의 연계 플레이가 공격 전개에 큰 역할을 했다. 박지성의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오며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이 이어졌다.
최근 이지원은 체중 감량을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층 가벼워진 움직임을 보여주며 코트 위 활동량을 끌어올렸고, 플레이 완성도 역시 함께 높아졌다.
이에 김동우 원장은 “지원이가 체중을 줄이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관리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플레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지원은 이번 우승의 공을 팀과 코칭스태프에게 돌리며,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지원은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대회에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이 기대된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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