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썸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양 팀은 1승 1패로 맞서 있다. 그러나 BNK는 유독 용인만 오면 약하다. 2022년 11월 9일 이후 용인에서 승리가 없다. 정규리그 기준 용인에서 8연패다.
BNK 박정은 감독은 “부담이 된다. 이겨서 빨리 깨고 싶다. 핑계 아닌 핑계를 대자면 항상 선수들이 지쳐있을 때 용인에서 경기를 했다. 그래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오늘(27일)은 휴식을 취하고 왔으니 잘 이겨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용인체육관은 박정은 감독에게 익숙한 장소다.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생명에서 뛰었다. WKBL 최초 3점슛 1000개를 달성한 뒤 화려하게 은퇴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현재도 용인체육관에는 박정은 감독의 영구 결번이 붙어 있다.
“선수 시절에는 용인만 오면 림이 유독 커보였다. 근데 상대팀 감독으로 오니까 그렇게 작아 보일 수가 없더라. 영구 결번이라도 떼야 하나 싶다. 선수들도 이야기 한다. 들어갈 슛도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 영구 결번을 무거워 하는 것 같다. 청주에서도 경기력이 좋지 못한데 거기는 변연하 코치 영구 결번이 붙어 있다. 청주 갈 때 변연하 코치를 두고 가야 하나 싶다.” 박정은 감독의 말이다.
삼성생명의 에이스는 이해란이다. BNK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해란의 득점을 제어해야 한다. 이해란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비 전술을 준비해서 나왔다.
박정은 감독은 “매치업 변화를 많이 가져가려고 한다. 현재 삼성생명의 열쇠다. 계속 득점을 책임져주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수비 변화를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으면 한다. 삼성생명과 경기하면 흐름이 중요한데 오늘(27일)은 흐름을 잘 잡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BNK :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변소정 김소니아
삼성생명 : 조수아 윤예빈 강유림 이해란 미유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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