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두의 투데이 매치업] KB스타즈 vs 신한은행 : “목표는 평균 70점, 충분히 가능해요”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1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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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KB스타즈가 물오른 공격력을 이어가며 신한은행을 꺾었다.

올 시즌 청주 KB스타즈는 6개 구단 중 최고의 공력력을 자랑하고 있다. 평균 70.9점으로 단연 1위. 유일하게 평균 70점이 넘는다. 3점슛 성공 1위(8.9개), 3점슛 성공률 1위(31.8%), 2점슛 성공률 1위(47.7%)다. 득점 수치뿐만 아니라 효율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는 더욱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6경기 평균 득점이 무려 80.8점이다. 6경기 중 4경기에서 80점을 넘겼다. 여자농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수치다. 득점력을 앞세워 5승 1패를 거뒀다. 현재 12승 7패로 1위 부천 하나은행(14승 5패)을 2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맞대결. 경기 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최근 공격력에 대해 “휴식기 이후로 선수단과 미팅을 통해 목표를 평균 70점으로 잡았다. 우리 팀에는 (강)이슬이, (박)지수, (허)예은이가 있다. 세 명이 꾸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해주고 있고 (송)윤하, (이)채은이, (사카이)사라 등 백업 선수들도 30점 이상 해준다.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하고 있어서 평균 70점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을 상대로도 KB스타즈의 공격력은 돋보였다. 박지수와 송윤하가 번갈아가며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강이슬은 외곽슛 난조에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이채은과 허예은도 지원사격을 했다. 그 결과 전반까지 40점을 뽑아냈다. 2점슛 19개 중 13개를 적중시켰고, 3점슛은 11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서도 KB스타즈의 득점은 꾸준했다. 강이슬이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박지수는 골밑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허예은과 사라는 3점슛을 터트렸다. 4쿼터 갑작스럽게 야투 난조를 겪었으나 3쿼터까지 벌어놓은 점수 덕분에 여유가 있었다. 신한은행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76-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 휴식 이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KB스타즈. 비록, 이날은 80점 고지를 밟지 못했으나 김완수 감독이 경기 전 언급한 70점을 넘기면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KB스타즈가 꾸준한 화력을 유지한다면 선두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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