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강철 칸터 ‘백투백 풀타임’ 예고! 김효범 감독 “적극성이 보이면 마레이처럼 할 수 있어”

잠실/정다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9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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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정다윤 기자] 삼성이 3연승을 노린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맞대결을 치른다. 시즌 15승 35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미 무산됐지만, 그렇다고 남은 경기가 의미를 잃은 것은 아니다. 끝까지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게 보답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여기에 5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끊어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그래서 삼성에게 1승은 여전히 무겁고도 소중하다.

이번 상대는 수원 KT다. KT 역시 6강 막차 경쟁 속에 있는 팀이다. 서로 갈 길이 바쁜 두 팀은 외나무다리 같은 승부처에서 마주하게 됐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자리를 비운 뒤 오히려 더 똘똘 뭉쳤다. 2연승을 달렸고, 지난 28일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거둔 역전승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한 경기였다.

상대 KT 또한 직전 경기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 모두 흐름은 나쁘지 않다. 다만 삼성에는 분명한 변수가 있다. 케렘 칸터가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점.

앞선 두 경기 사이에는 일정 간격이 있었지만, 이날은 상황이 다르다. 바로 직전 경기를 치른 뒤 맞이하는 백투백 일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현민도 독감 증세로 결장한다. 높이를 앞세운 KT를 상대해야 하는 삼성으로선 체력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백투백 경기인 만큼 준비 과정도 평소와는 달랐다. 경기 전 한호빈과 이관희는 평소보다 훨씬 더 이른 시간에 코트로 나와 스트레칭과 슈팅으로 몸을 풀고 있었다.

KT의 데릭 윌리엄스는 칸터가 상대하기에는 부담이 따를 수 있는 유형이다. 이에 삼성은 이규태를 매치업 카드로 꺼내들 예정이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오늘도 풀타임 소화할 예정이다. 어제(27점 18리바운드)까지의 활약은 안 되겠지만 잘 할거다.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는 구도로 잡았다. 상대가 스위치 디펜스 많이 하니까, 브릿지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릭(윌리엄스) 매치업 이규태다. (최)현민이의 부재가 아쉽다. 매치업을 변칙적으로 맡아서 하고자 한다. 칸터 본인도 굉장히 긍정적이다. 칸터는 어느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선수다. 갖고 있는 능력을 본인이 잘 모른다. 효율도 엄청 나다. 적극성이 더 생기만 LG의 아셈 마레이처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삼성 : 한호빈 구탕 이근휘 이규태 칸터
KT : 한희원 문정현 조나단 박준영 강성욱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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