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는 내가 책임진다’ 맥시 34점 폭격, 필라델피아는 댈러스 격파

성연재 / 기사승인 : 2026-01-02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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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 기자] 타이리스 맥시가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필라델피아의 승리에 앞장섰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108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2연승을 이어가며 동부 컨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맥시는 34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VJ 엣지컴과 조엘 엠비드도 각각 23점, 22점을 보태며 승리에 일조했다.

3점슛으로 경기를 출발한 맥시는 1쿼터에만 7점을 올리며 에이스의 위력을 과시했다. 연속 어시스트로 동료들의 득점까지 살려줬다. 1쿼터에 넘겨준 흐름을 뒤집는 데에도 앞장섰다. 맥시는 2쿼터 초반 환상적인 앵클 브레이커를 선보이며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필라델피아는 이후 퀸튼 그라임스, 맥시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2쿼터에 9점을 기록한 맥시의 존재감 속에 필라델피아는 전반을 68-57로 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 맥시의 활약은 계속됐다. 3쿼터 필라델피아의 벤치 유닛이 댈러스 벤치에 밀리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맥시는 팀의 연속 7점을 책임지며 위기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는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4쿼터의 맥시는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초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한 자리 점수 차로 쫓긴 위기 상황에서 레이업과 중거리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123-108로 승리를 거뒀다.

맥시는 이날 42분 26초를 소화하며 야투 성공률 58.3%(14/24)를 기록, 뛰어난 득점 효율을 자랑했다. 특히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면서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점이 더욱 빛났다.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선 맥시의 존재는 필라델피아 공격의 중심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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