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 언론 ‘더 스테인 라인’은 5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쿠퍼 플래그와 카이리 어빙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트레이드 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클레이 탐슨을 데려왔다. 시즌 중반에는 LA 레이커스와의 초대형 빅딜을 통해 루카 돈치치를 내주고 데이비스를 받았다. 그러나 어빙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고, 서부 컨퍼런스 10위(39승 43패)에 그쳤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플레이오프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때문에 올 시즌을 더욱 절치부심해서 준비했다. 어빙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건재했고, 2025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플래그를 지명하는 행운을 누렸다. 시즌 막판 어빙이 돌아온다면 승부수를 띄울 수 있었다.

이에 댈러스 수뇌부는 칼을 빼들었다. 데이비스를 한 시즌 만에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것. 현재보다 미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탐슨, 다니엘 개포드 등 주축 멤버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 스테인 라인’은 여기에 보태 플래그와 어빙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트레이드 매물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 수술을 받은 데릭 라이블리 2세와, 돈치치의 반대급부로 받아온 맥스 크리스티 역시 포함이다.

현재 재활 중인 어빙 역시 필요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 큰 부상을 당해 전성기 기량 회복이 가능할지 관건이지만 댈러스 이적 후 이전과는 다르게 성숙해졌다. 구단과의 관계도 끈끈하다. 플래그는 이제 신인이기에 어빙이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그와 어빙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돌입할 계획인 댈러스. 댈러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데이비스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나머지 선수들 정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날지 댈러스를 눈여겨봐야 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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