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무패 기조 이어가길 바라는 유도훈 감독이 강조한 부분은?

안양/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7 16:15: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이연지 인터넷기자] 정관장이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강세를 이어가 2위 사수에 나선다.

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가스공사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네 차례의 맞대결에서 평균 78.3점을 올리는 동안 66.5점만을 내주며 공수 양면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다. 가스공사 상대로 시즌 평균보다 많은 득점과 적은 실점을 기록한다.

그럼에도 유도훈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가스공사가 네 경기를 패했기 때문에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올 거라고 예상한다. 그래서 수비에서 더 집중하고 먼저 부딪히는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주축 선수들이 패스 타이밍과 스페이싱에서 적절히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발휘해 골 결정력이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변준형이 지난 5일 고양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했지만,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다. 복귀전에서 19분 32초를 소화하며 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변준형에 대해 "20분 가까이 뛰었는데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상태다. 감수하고 적응하는 기간이라 매 경기 발 상태를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포워드가 1대1에서 공격력이 있지는 않다. 그래서 볼 없는 움직임에서 가드가 얼마나 휘저어주느냐가 중요하다. 상대가 (변)준형이 돌파를 막으려 하기에 외곽 공격 옵션이 나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관장은 27승 16패로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추격이 거세다. 서울 SK(27승 17패)가 반 경기 차로 뒤쫓고 있고, 원주 DB(26승 17패)도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미끄러짐은 허용할 수 없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남 신경 쓰지 않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2위 싸움 한복판 정관장이 가스공사를 상대로 다시 한번 상승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베스트 5
정관장 : 변준형 김영현 김종규 문유현 오브라이언트
가스공사 : 벨란겔 신승민 김민규 라건아 김준일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