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GSW에 또 변수가? 스티브 커 감독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1 1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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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또 무릎 통증을 호소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이라는 게 사령탑의 견해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23-131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한 서부 컨퍼런스 8위 골든스테이트는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스테픈 커리(23점 3점슛 4개 2어시스트), 디앤서니 멜튼(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등 8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끝내 1쿼터에 45점을 내준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어느 팀이든 패배보다 큰 타격은 에이스의 부상이다. 커리는 25분 24초만 뛰고도 23점을 퍼부으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문제는 출전시간이 25분 24초에 불과했다는 데에 있었다.

무릎 통증 탓이었다. 커리는 3쿼터 종료 4분 28초 돌파 득점을 올렸고, 오사 탐슨에게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커리는 충돌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고, 얼굴을 찡그린 채 추가 자유투를 던졌다. 커리는 20초 만에 브랜딘 포젬스키와 교체됐고, 이후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커리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38경기 평균 31.5분 동안 27.3점 3점슛 4.5개 3.6리바운드 4.9어시스트 1.2스틸로 활약했지만, 결장한 경기도 12경기에 달한다. 26일 미네소타전 이후 “하루 전 훈련할 때 통증이 심했다. 정말 이상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허벅지 근육 등 여러 문제를 겪어봤지만, 느껴본 적 없는 통증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커리는 27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1경기 휴식을 딛고 최근 복귀한 후 2경기 모두 소화했지만, 다시 회복세를 지켜봐야 하는 변수를 맞았다. 불행 중 다행인 건 다음 경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점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월 4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티브 커 감독 역시 심각한 부상은 아닐 거란 견해를 전했지만, 회복세는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커리는 꽤 오래전부터 무릎 통증을 안고 있었다. MRI 검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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