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전, 2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소노의 98-75 완승을 이끌었다. 6위 소노는 7연승을 질주, 5위 부산 KCC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경기에 앞서 가장 먼저 코트에 나와 몸을 풀었던 나이트의 몸은 어느 때보다도 경쾌했다. 하프라인슛도 가볍게 성공했고, 이 감을 실전까지 유지했다. 28분 15초만 뛰고도 3점슛을 4개 가운데 3개 넣는 등 야투율 78%(7/9)와 함께 26점을 올렸다. 개인 최다인 전반 20점도 기록했다.
나이트는 경기 종료 후 “컨디션도, 자신감도 최고조다. 감독님이 믿음을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준비한다. 프로선수라면 당연한 자세이기도 하다. 직업에 대한 재미도 잃지 않으며 경기를 준비하다 보니 (연습할 때) 하프라인슛도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이트는 이어 “시즌 초반과 다르게 서두르지 않으면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의 흐름, 상황에 맞춰 동료들을 믿으면서 풀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너지 효과도 커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나이트는 이에 대해 전하자 “우리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 데에 있어 최전방에 있는 주역이자 엔진이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니 자랑스럽다. 이정현이 계속해서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소노는 오는 19일 KCC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5위 도약까지 넘볼 수 있는 일전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최우선 과제지만, 몇 번 시드와 함께 6강을 맞이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나이트는 “팀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모든 관계자에게 좋은 예시를 남기고 싶다. 영상 분석을 충실히 하고, 회복에도 신경 쓰면서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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