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 썸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3-67로 졌다. 시즌 전적은 13승 16패의 4위다.
BNK는 3쿼터 한 때 역전(42-41)을 일궈내는 등 시종일관 하나은행과 접전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한 끗이 모자라며 1패를 떠안아야 했다.
경기 후 만난 박정은 감독은 “초반에 스타트를 잘 못한 여파가 경기 후반까지 있었다.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전반적으로 길어지며, 감각은 올라왔는데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는 게 느껴졌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그래도 전반적으로 끝까지 물고 가자는 주문을 잘 이행해준 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은 감독의 말처럼 1쿼터를 17-28로 크게 리드 당한 건, 좁혀진 격차를 뒤집지 못하게 했다. “심판 콜 하나하나에 심리적으로 흔들린다”라고 말한 박정은 감독은 “동작을 정확히 하고 풀어가야 하는데,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그런 곳에서 받는다. 후반전 들어서는 우리가 해야할 걸 잘 하면서 리듬은 찾았으나… 시간은 부족했다”라고 기억했다.
김소니아(24점 8리바운드)의 활약도 빛을 바랬다. 박정은 감독은 “(김)소니아도 (박)혜진이도 경기를 잘 끌고 갔다”라고 말하며, 주된 아쉬움을 벤치멤버에서 느끼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스피드가 떨어진다. 쉽게 공격을 해서 얼리 오펜스가 되어야 하는데, 세트 오펜스가 다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식스맨 선수들이 뒷받침을 잘 해야 한다고 본다. 경기력 회복이 더디다고 해야 하나? 언니들은 기본은 하는데… 구석구석 움직이며 코트 밸런스도 맞추고 수비 로테이션을 잘 가줘야 하는게 겉도는 경향이 있다. 열매를 따줘야 한다.”
BNK는 오는 30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끝마친다. 하루 휴식 후 일정이기에 다소 빠듯하다. 박정은 감독은 “당장 이제 5시간 반을 이동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1경기는 선수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둬야할 것 같다. 체력적인 회복만 신경 쓸 생각이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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