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0-46으로 승리했다. 연패 탈출 이후 2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KB스타즈는 부산 BNK썸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이날 상대한 1위 하나은행을 1게임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다른 것은 둘째 치고 모든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를 너무 잘해줘서 선수들에게 너무 잘해줬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B스타즈는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채은(11점)과 양지수(13점) 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큰 힘을 보탰다. 여기에 강이슬(10점), 허예은(8점), 박지수(8점)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완승을 거뒀다.
김완수 감독은 “이채은, 양지수, 성수연 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초반에는 (이)채은이가, 후반에는 (양)지수와 (성)수연이가 잘해줬다.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에 대해서는 상대팀이 무조건 준비를 하고 나온다. 백업 선수들이 뒤에서 잘해준다면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오늘(20일) 같은 경기는 선수들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 젊은 백업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을 표했다.
KB스타즈의 에이스 강이슬은 이날 3점슛을 1개도 성공하지 못하며 공격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양팀 최다인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큰 힘을 보탰다.
김완수 감독은 “(강)이슬은 이제 고참이다. 본인이 뭘 해야 할 지 아는 것 같다. 공격이 필요할 때는 공격, 수비가 필요할 때는 수비를 해준다. 역할이 크게 돋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헌신적인 플레이를 고참부터 해주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도 따라하게 된다. 선순환 느낌이다. (박)지수가 건강해지면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며 강이슬의 헌신적인 태도를 칭찬했다.
끝으로 김완수 감독은 “젊은 선수들 칭찬 많이 해주고 싶다. 그 선수들이 승리의 주역인 것 같다. 다음 경기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겠지만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개개인이 잘하는 것보다 팀이 잘하는 것이 좋다”라며 젊은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칭찬하며 격려를 전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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