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썸은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2-65로 졌다. 시즌 전적은 3승 3패의 공동 3위다.
잘 싸우고도 무너졌다. BNK는 4쿼터 말까지 김소니아와 스나가와 나츠키의 연속 득점을 바탕으로 근소한 리드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그러나 62-59로 앞서던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이해란과 배혜윤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62-63)했다. 마지막 공격 기회도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저조한 원정 평균 득점(52.7점)을 만회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쉬움이 남을 결과였다.
경기 후 만난 박정은 감독은 “퐁당퐁당 승패의 연속이다. 연승이 없다. 깨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상대가 백투백 일정이라 강하게 밀어 붙이려했다. 그런데 아직 팀 전체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 많다. 수비에 대한 약속을 잘 이행하기는 했지만, 순간적으로 놓치거나 리바운드를 뺏긴 것은 아쉽다. 꼭 중요할 때 뺏기고, 공격권을 내준다. 또 다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라고 긴 총평을 전했다.
2년 차 신인 김도연의 활약에 대해서는 칭찬의 말을 전했다. 박정은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 잘 해주고 있다. (김)도연이는 영리한 선수다. 발전할 수 있는 게 보인다. 아직 2년 차이다 보니까 순간적으로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집중도 잘 하고 있다. 잘 컸으면 좋겠다”라고 극찬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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